여 "괴담 수출 열올려"…야 "오염수 투기 공범"
여야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오늘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괴담 수출에 열 올리는 사이 수산업계는 수산물 소비와 수출 위축을 우려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유럽연합은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규제 철폐로 "남의 나라 수출길도 열어주는데 민주당은 우리 수산물 수출길도 막으려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일본의 핵오염수 투기 공범이 되기로 한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에서 사실상 오염수 투기를 용인했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빗장을 활짝 열어젖힌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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