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6살 때 성적 학대 당해"…손흥민 응원 메시지
손흥민의 토트넘 옛 동료 델리 알리가 아픈 유년시절의 기억을 고백했습니다.
알리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최근 수면제 중독과 정신 건강 문제로 치료를 받았다며, 여섯 살 때 성적 학대를 당하고 유년 시절 담배를 피운 것은 물론 마약 거래 운반도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알리는 알코올 중독자였던 어머니와 지내다 12살 때 입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흥민은 SNS를 통해 "너의 용감한 말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자랑스럽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정주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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