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수해·과방위·오염수' 대치 정국…홍석준 의원에게 듣는다
수해 피해 앞에서 빠른 복구와 대응을 강조하며 정치권이 오랜만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해법을 두고 시각차가 있습니다.
또 두 달 가까이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국회 과방위 상황, 과방위 위원인 홍석준 의원과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자리하셨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큽니다. 특히 이번 수해 피해에 대해서는 인재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오송 지하차도 참사 같은 경우에는 사전에 신고가 있었는데도 피해를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태원 참사와 비교하는 얘기도 나옵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된다고 보십니까?
민주당에서는 계속해서 정부 대응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위기 관람 정부냐고 맹비난하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수해 복구 예산과 관련한 여야의 입장차이도 뚜렷합니다. 민주당은 계속해서 추경 편성을 주장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정부 예비비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죠?
내일 여야가 수해복구 첫 TF 회의를 개최합니다. 최대한 빨리 합의할 수 있는 법안들은 합의해서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인데, 어떤 법안들이 최우선적으로 처리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장제원 위원장 선출 이후 두 달간 제대로 된 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방위에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이유가 뭔가요?
장제원 위원장이 우주항공청 법안을 8월 내 통과시키면,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배수진까지 쳤는데요. 민주당은 "시한을 정해놓고 법을 통과시키라는 생떼"라고 반발하고 있어요?
내일 첫 전체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 내일은 정상적으로 회의가 열릴 수 있는 건가요?
한일 당국이 오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우리 측 요청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를 엽니다. 지난 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렸던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 논의 성격의 회의라고 봐야겠죠. 윤 대통령이 요구했던 세 가지 요구사항과 관련해 일본의 태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특히 우리 정부는 IAEA가 후쿠시마 원전에 개설한 현지 사무소에 한국 전문가 참여를 희망하고 있죠, IAEA가 결정 권한을 갖지만 일본의 협조도 필요한 상황인데요.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국민들께서 느끼시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괴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로 보입니다. 국내 어민과 수산업 보호 대책 등 구체적인 대책은 마련하고 계신지요?
홍 위원님은 당내 과학기술특위 위원이기도 하시죠. 과학기술특위는 어떤 배경에서 출범한 건가요?
특위는 과학을 앞세운 팩트 검증에 초점을 맞춘다고 알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활동이 이뤄질 계획인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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