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이재명·돈봉투·혁신위 '삼중고'…김두관 의원에게 듣는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현행 대의원 제도를 축소 혹은 폐지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사법리스크가 다시 불거진 이재명 대표의 거취 문제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휴가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김은경 혁신위원장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혁신위 논란 책임론이나 김 위원장 사퇴 등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어요?

한편 김은경 혁신위가 오늘로 예정됐던 혁신안 발표를 연기했습니다. 당초 오늘 발표하려 했던 내용 중에는 대의원제 투표 반영 비율 축소에 대한 의원들의 설문조사 결과도 담길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요. 관련해서 의원님은 어떤 의견 갖고 계신지요?

지금이 전당대회를 앞둔 시기도 아닌데 대의원제 변경이 필요한 것이냐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비명계에서는 대의원제 변경에 대해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파열음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총선과 관련해 기존 공천룰을 큰 틀에서 유지한다면서, 혁신위에 전권을 맡겼는데요. 최근 혁신위 활동이 동력을 상실했다는 당내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공천룰 변경이 가능할까요?

최근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대표 '10월 사퇴설'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기국회 후 12월 비대위 체제까지 언급되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동시에, 차기 당 대표로 '김두관 대표설'이 거론되는 이유,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차기 총선 불출마론의 배경은 뭐라고 보시나요?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 출신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구속됐죠, 윤 의원의 영장실질심사 때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의원 10여 명의 실명이 거론됐습니다. 일제히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당내 분위기는 뒤숭숭해 보입니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태풍 영향으로 결국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잼버리 유치부터 준비, 종합 계획 수립은 모두 전 정부가 주도한 일이라면서, 전 정부 책임론을 부각시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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