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총인구는 5천169만 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내국인은 4천994만 명으로 14만 8천 명 감소한 반면, 외국인은 175만 명으로 10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인구성장률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습니다.
인구성장률은 지난 1995년 이후 1%대 미만으로 떨어진 이후 2020년까지는 플러스 성장을 이어왔지만 최근 2년 연속 마이너스 인구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자연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71%,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7.7%, 0∼14세 유소년 인구는 11.3%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생산연령인구는 2018년 이후 계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역별 인구는 수도권이 2천6백12만 4천 명으로 총인구의 50.5%를 차지하며 증가세가 이어진 반면, 영남권은 24.5%로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세종과 인천, 충남 등은 인구가 늘었지만, 울산과 대구, 부산 등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총가구는 2천238만 가구로 1년 전보다 36만 가구가 증가한 가운데, 1인 가구는 750만 가구로 34.5%를 차지했습니다.
1인 가구는 4.7% 증가했습니다.
고령자 1인 가구는 백97만 3천 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9.1%로 나타났습니다.
한부모 가구는 백49만 4천 가구로 1년 전보다 1.1% 줄었습니다.
지난해 총 주택은 천916만 호로 34만 호가 증가한 가운데 빈집은 백45만 2천 호로 전체 주택의 7.6%를 차지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자막뉴스 :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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