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의 기세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우선 서울 아침 기온이 25도, 강릉 26도, 부산 25도로 밤사이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낮 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4도, 광주도 34도, 경주 3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무척 덥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잠깐만 바깥에 나가도 땀이 흐를 정도인데요.
땀을 닦을 때 마른 수건이나 휴지로 닦으면, 수분만 사라지고, 땀의 다른 성분들은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피부를 자극하고, 냄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젖은 수건이나 물티슈로 닦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
오후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5~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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