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권침해, 폭행·협박 비중 늘어
학부모의 교권침해 사례 가운데 상해와 폭행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학부모와 보호자 등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지난해 202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교권 침해 유형별로 보면, 모욕과 명예훼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49.3%에서 지난해 37.1%로 12%포인트 이상 줄었습니다.
반면, 상해와 폭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3.5%에서 6.9%로, 협박은 9.3%에서 11.9%로 늘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학부모 민원 통합창구를 만드는 등 민원 대응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학부모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장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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