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한 인권보고서 발간…통일부 '북한 인권보고서'에 맞불
북한이 최근 우리 정부가 내놓은 북한 인권보고서에 맞불을 놓듯 한국의 인권 상황을 비판하는 책자를 발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평양출판사는 남측의 인권 상황을 헐뜯는 내용이 담긴 '인권동토대'라는 책을 지난 21일 발간했습니다.
책 머리말에서 북한은 우리를 "인간의 정치적 자유와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마저 깡그리 유린하는 세계 최악의 인권불모지"라고 억지 주장을 했습니다.
해당 책자는 지난 3월 우리 통일부가 내놓은 '2023 북한인권보고서'의 세부 주제와 동일하게 구성됐습니다.
조한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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