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잼버리대회 온열질환 유발 행사 최소화"…군 지원 지시도
한덕수 국무총리는 폭염으로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한 것과 관련해 "온열 질환을 유발할 위험성이 큰 프로그램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159개국 참가자 4만3천명의 안전을 확보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방부에는 그늘막과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 보수·증설을 위한 공병대를 지원하고 군의관을 신속 파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매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장 상황과 조치 내역을 국민과 언론에 투명하게 알리라고 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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