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사흘째인 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거제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고현 종합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거제 주민과 관광객 등 천5백여 명이 모인 시장에서 전어와 농어, 도다리 등 수산물을 구매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르신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하며 회를 많이 드셔서인지 정정해 보이고 마음이 좋다는 덕담을 건넸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따른 수산물 안전 우려 문제가 제기된 것과 관련해 국산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던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여름 휴가 기간 휴양지인 거제 저도에 머물고 있으며 전통시장 방문은 수행 인원을 최소화해 오후 4시 반부터 한 시간가량 이어졌습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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