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사이코패스 "측정 불가"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 결과 측정 자체가 불가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는 최원종의 범행 동기와 배경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나, 사이코패스 성향 여부를 논단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원종은 조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았고 현재 피해망상 증상이 확인됐다"며 "이로 인해 사이코패스 평가요인 4가지 가운데 대인관계와 정서적 문제와 관련한 세부 문항 채점이 불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email protected])
#최원종 #사이코패스 #분당흉기난동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