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 가입 급증…HUG 보증 한도 70배로 확대
상반기 전세 보증보험 신규 가입 세대가 지난해 동기 대비 50% 이상 급증한 가운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발급 상한선이 자기자본의 70배로 높아집니다.
국토교통부는 HUG가 발급할 수 있는 보증 총액 한도를 자기자본의 60배에서 70배로 늘리는 내용의 주택도시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주인이 돌려주지 않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주는 일이 늘면서 HUG 보증배수는 2021년 49배에서 지난해 54.4배로 뛰었고, 올해 12월에는 60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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