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증가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넉 달째 부채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GDP 대비 부채 비율이 세계 3위를 기록할 만큼 대출 비율이 굉장히 높은 상황인데요.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오히려 가계 빚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모시고 전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시죠.
[주원]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가계 부채 지금 넉 달째 오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각 가정마다 빚을 점점 많이 지고 있다는 얘기인데 지난달이죠, 7월 기준으로 보면 가계대출이 6월과 비교해 볼 때 1조 원 가까이 늘었다고 하는데. 이게 4월부터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어떤 원인이 가장 큰 걸까요?
[주원]
아무래도 가계대출의 안을 보면 신용대출하고 크게는 주택담보대출로 나눌 수가 있는데 신용대출은 그렇게 많이 늘지 않았어요. 거의 제자리 걸음인데.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늘었기 때문에 전체 가계대출이 늘었는데. 결론은 우리가 충분히 추론이 가능하죠. 부동산 경기가 그나마 좋아지고 있다, 최근에. 보면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좀 많이 늘었고 입주 물량이나 분양 물량도 많이 늘었고. 이러다 보니까 담보대출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했고요. 그게 결국은 가계부채를 최근에 많이 올렸던 그런 원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파트 매매가 증가하고 있다, 이 자체를 두고 보면 경제가 활성화를 띠기 시작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주원]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죠. 왜냐하면 우리가 주택담보대출을 할 때 과연 자기 경제 상황에 따라서 소득이 좋아져서 그걸 가지고 경기가 좋아서 주택담보대출을 하는 게 아니고 주택 수요라는 거는 경기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항상 있거든요. 그건 보통 아파트를 분양을 하고 나중에 입주할 때 보면 경기 상황과는 별개죠. 왜냐하면 입주하는 그 당시에 들어가야 되는 거니까 그 안에는 경기가 좋든 나쁘든, 자기 경제 상황이 좋든 나쁘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81312133865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