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 당국은 어제(14일) 국방부에서 열린 공동 브리핑에서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습은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전적인 연습을 실시해 동맹의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연합연습에는 육·해·공군, 해병대뿐 아니라 지난해 창설된 주한 미 우주군도 처음으로 참가하며 30여 건의 다양한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소대급부터 여단급 부대 훈련까지 진행하고 참가 병력도 지난 연습 때보다 많다며, 다양한 연합 야외기동 훈련은 물론 정부 부처의 전시대비연습과 실제 훈련으로 강화된 정부연습을 지원해 국가 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이작 테일러 주한미군 공보실장도 이번 연습은 태평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면서 미 우주군이 참여해 우주, 지상, 공군, 해군, 사이버 영역, 인지전 분야 영역에서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호주와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10개의 유엔사 회원국들도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며,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정전 협정에 따라 연습수행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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