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진형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브닝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철강 도시로 잘 알려진 경북 포항시가최근 이차 전지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중에서도 양극재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업이 잇따라 투자하면서 지역의 산업구조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시장님 어서 오십시오.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산업통상자원부가 포항을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특화 단지로 지정을 했지 않습니까? 굉장한 경쟁률을 뚫고 지정을 한 건데. 포항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나요?
[이강덕]
포항이 세계적인 이차전지 기업으로 볼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 포스코퓨처엠이라든지 에코프로라든지 이런 대기업들이 이미 위치해서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원료, 그다음에 전구체, 그다음에 양극재 그다음에 다시 재순환해서 쓰는 리사이클링까지 전주기로 밸류체인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포항은 사실 양극재 사업을 하기 좋은 지역이거든요.
그것을 알고 최근에 여러 기업들이 투자를 하기를 희망해 왔습니다. 2027년까지 현재 계약된 것만 약 14조 원 정도의 투자가 이어지기 때문에 그것을 뒷받침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특화단지로 지정을 해서 그야말로 정부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를 달성해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포항이 그것이 지정된 것은 굉장히 적절한 지정이었다, 이렇게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기업 유치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만한 혜택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이강덕]
우선 새로운 투자가 새로운 기업이 들어오면 가장 좋은 것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거고요. 2027년도까지 투자되는 이것만으로도 적어도 1만 5000명 정도 신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거기에 대부분 청년인력이 없는 것이 문제잖아요. 청년인력이 도시에 들어오게 되는 거고 그에 따른 경제가 활성화되는 그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고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용 창출부터 경제 활성화까지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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