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내년 3월까지 오염수 3.1만t 방류"

일본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류할 오염수의 양을 3만1,200t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염수 전체 양의 2.3% 수준으로, 이 목표를 달성하면 오염수 보관 탱크 약 10기를 줄일 수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전 삼중수소 농도 측정 모니터링에서 별다른 문제가 확인되지 않으면 먼저 17일동안 매일 오염수 약 460t을 방류할 계획입니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방류 시작 시간과 관련해 오염수 모니터링을 위한 선박이 출항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해 내일(24일) 아침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주희P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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