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노조지부장 극단선택…유족 "진상 규명" 촉구
용인대학교 노조 지부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유족들이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유가족 등은 어제(25일) "고인에 대한 악의적인 소송과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며 "학교 당국은 행정 권력을 앞세워 명예로운 퇴직도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A 지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쯤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내 구성원 간 갈등이 있기는 했지만 학교는 개입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상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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