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후 첫 방사능 조사…해수부 "안전한 수준"
해양수산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진행한 첫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가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해양 방사능 수준에 대한 신속 분석 결과, 세슘과 삼중수소가 모두 세계보건기구, WHO의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어제(27일) 밝혔습니다.
앞서 해수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하루 뒤인 지난 25일 우리나라 3개 해역 15개 지점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진행했고, 이 가운데 남동해역 5개 지점의 조사 결과를 먼저 발표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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