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고령의 정치인들의 건강 문제가 논란인 가운데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공개 기자회견 석상에서 한동안 마비 증상을 보였습니다.
올해 여든한 살로 최장수 상원 원내 사령탑을 맡고 있는 미치 매코널 의원인데 한 달 여 만에 두 번째 같은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영상 보시죠.
[기자 : 의원님 다음 선거가 3년 남았는데 재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치 매코널 /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 죄송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기자 : 괜찮습니다. 2026년 선거 재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치 매코널 /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 저의 무엇에 대한 생각이요?]
[기자 : 2026년 선거 재출마에 대해서요]
[미치 매코널 /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 그건...]
[미치 매코널 의원 보좌관 : 의원님 질문 들으셨어요? 2026년 재출마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미치 매코널 의원 보좌관 : 죄송합니다. 시간이 좀 필요할 거 같습니다.]
결국 원내대표는 부축을 받으며 퇴장했는데, 같은 1942년 생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매코널 의원의 건강을 걱정하며 한마디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정치적으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지만 그는 좋은 친구입니다. 이따 연락을 해볼 생각입니다. 더 자세한 건 알지 못합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그래픽 : 김효진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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