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안 찍어도 된다' 우이신설선 비접촉 결제 상용화

서울시는 교통카드 접촉 없이 지나가기만 해도 자동 결제가 되는 비접촉 결제 시스템을 오늘(6일)부터 시행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른바 '태그리스'로 불리는 이 시스템을 우이신설선 12개 역사 13개 통로를 대상으로 상용화했습니다.

이용객들은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에 설치한 뒤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은 상태에서 무선 신호 인식이 가능한 전용 게이트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요금을 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을 지하철과 버스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윤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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