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접촉' 버스요금 결제 시스템 '수도권 호환' 추진

경기도가 버스를 탈 때 카드를 찍지 않아도 결제가 되는 '태그리스 시스템'의 환승 문제 개선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수도권 3개 시·도 실무협의회를 통해 태그리스 호환성 문제 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그리스는 기존 스마트폰이나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대신 무선통신으로 지나가기만 해도 결제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현재 경기도 전체 광역버스에서 운영 중이지만, 서울시 일부 전철 노선 등으로 갈아탈 경우 환승이 되지 않는 불편이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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