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용, 배우자 재산신고 누락 의혹…"단순 실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과거 재산신고에서 배우자의 땅과 관련한 내용을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배우자 김모씨는 보유하고 있던 부산 사상구 덕포동 토지 두 곳 중 한 곳을 2011년에 매도했다고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채무로는 토지 두 곳의 임대보증금 2,850만원이 있다는 내용을 유지했습니다.
이 후보자 측은 2010년에 토지 한 곳을 처남에게 매도했는데, 단순 실수로 이 사실을 관보에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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