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추가 소환 조사가 1시간 50여분 만에 종료됐다.
이 대표는 지난 9일에 이어 12일 수원지검에 출석해 오후 1시40분쯤부터 3시28분쯤까지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검찰 조서를 열람한 뒤 수원지검 건물을 나설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 조사를 받기 전 수원지검 앞 포토라인에서 “2년 동안 변호사비 대납, 스마트팜 대납, 방북비 대납 주제를 바꿔가면서 일개 검찰청 규모의 인력을, 검찰 수십명 수사관 수백명을 동원해서 수백번 압수수색하고 수백명을 조사했지만, 증거라고는 단 한 개도 찾지 못했다”면서 “그 이유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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