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새벽까지 남해안 강한 '비'…오늘~내일 요란한 소나기

오늘도 우산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전국 많은 지역에서 갑작스럽게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질 텐데요.

내리는 소나기의 양은 5~40mm가 되겠고요.

다시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은 물론 높은 산지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까지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 경남 해안 지역은 시간당 최대 40mm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겠고요.

영남 지역에 80mm가 넘는 큰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내일도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은 28도가 예보가 됐고요.

평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기온이 더 크게 오르겠고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예상이 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200m 앞을 내다보기 힘든 지역이 많겠습니다.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모레 낮 동안에는 경기 북부 지역에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

주 후반부터는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환절기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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