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민정부가 만든 안중근·지청천 인사카드 발굴
안중근 의사 등 한국 독립운동가 6명에 대해 옛 중국 국민당 정부가 작성한 인사카드가 처음 발굴됐다고 국가보훈부가 어제(17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대만 국사관에서 발견된 이 문건은 '인사등기권'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국민정부 총통부 군사위원회가 1940~50년대에 작성한 것입니다.
해당 문건에는 안중근 의사와 동생인 안정근 외에 지청천, 조소앙 등 6인의 프로필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보훈부는 한국광복군 제1지대 대원 87명의 성명 등이 기록된 문서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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