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빌라에 침입해 1억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달 3일 밤 대전시 중구의 한 빌라에 들어가 금고 안에 있던 금괴와 시계, 현금 등을 훔쳐 도주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추적을 피하려고 교통수단을 계속 갈아타면서 도망갔지만 CCTV 2천여 대 자료를 분석해 동선을 파악해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는 검거 당시 필로폰 1.5g도 갖고 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훔친 물건을 팔아넘긴 거로 보고 장물 처분처와 공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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