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그런데 여러분들, 이번 주 한 주도 역시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이 되는데요. 이번 주 국감이 말 그대로 이재명 대표 없는 이재명 대표 국정감사가 될 것 같습니다. 스케줄이 이러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내일 제가 조금 전에도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에 대한 국정감사가 있습니다. 제 옆에 앉아계시는 조정훈 의원께서도 내일 저 국감에 참석하실 거예요. 그렇죠? 그리고 내일 또 행정안전위원회 그 상임위 국감이 있는데, 경기도를 상대로 국감이 진행됩니다. 그러면 이재명 대표 경기지사 시절의 이런 논란들이 또 거론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 주 목요일, 19일. 정무위원회 국감이 있는데 그때 국감에는 법인카드 의혹을 주장하는 그 제보자가 처음으로 얼굴, 이름 다 공개하고 참고인으로 나와서 내가 낱낱이 증언하겠소이다. 이렇게 예고를 해둔 상황. 이재명 대표 없는 이재명 대표의 국감이 이번 주 한 주 내내 사실상 진행이 될 것 같은데. 조정훈 의원님. 내일 국감 임하는 좀 마음, 자세랄까요? 어떻게 좀 하고 계세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네. 굉장히 뜨거울 것 같고요. 이제 여야 할 것 없이 이제 싸울 것 같습니다. 저는 국정감사의 본질은 이제 입법부가 사법부를 견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검찰도 이제 행정부의 일원이니까요. 사실에 근거해서 비판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에 근거해서.) 그 진영에 근거해서 비판하다 보면 사실관계를 그냥 에둘러서 쳐버리고 내가 하고 싶은 주장만을 계속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그리고 목소리를 높이고 막 싸우면 소위 자기 진영 유튜브나 채널의 조회 수가 막 올라가니까 약간 무엇이랄까, 퍼포먼스 한다고 할까요? 카메라가 올라가면 국감장의 온도가 올라갑니다. 이렇게 하지 말고 차분하게 사실과 진실에 근거해서 행정부를 견제하는 국정감사 본질에 충실하는 국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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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