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가 석 달째 상승 국면을 유지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 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119.4로 집계됐습니다.
이 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는데, 지난 7월 이후로 석 달째 상승 국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27.4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올랐지만, 경기도는 1.1포인트 하락한 120.8로 집계됐습니다.
지방에선 세종이 131.7로 가장 높았고, 강원과 충북이 128.7과 128로 뒤를 이었습니다.
YTN 윤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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