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이 지난 6일부터 오늘까지 괌 근해에서 연합 대 잠수함 훈련인 '사일런트 샤크'를 실시했습니다.
사일런트 샤크는 북한 잠수함 위협 등에 대비해 한미 해군 간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 이후 격년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 우리 해군은 천8백 톤급 잠수함 '정지함'과 P-3 해상초계기 2대가, 미국 해군은 잠수함 1척과 항공기 1대가 참가했습니다.
훈련 기간 양국 해군은 상대방 잠수함을 가상의 적으로 상정하고 탐색·추적·공격하는 '잠수함 대 잠수함 훈련'과 침투하는 적 잠수함을 탐색·격멸하는 '대잠 자유공방전' 훈련 등을 실시했습니다.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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