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 감사에서는 산불 대책 기간 골프연습장을 찾은 김진태 지사에 대한 공방과 강원연구원장의 이념적 편향성 등이 거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지난 3월 산불 대책 기간 골프 연습장을 간 김 지사를 비판하며, 당시 취재기자를 상대로 한 경찰 고소를 취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당시 언론 보도가 악의적이고 의도적이었다며 더욱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강원도 국감에서는 또 최근 강원연구원에서 초빙한 일부 강사들의 이념적 편향성을 지적하고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해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밖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동해안 수산물 방사능 검사의 효율성과 강원 지역 대표적인 재난인 산불과 산사태 관련 대책 등을 다뤘습니다.





YTN 지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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