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리 방송, VOA는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옥수수를 말리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VOA는 미국 상업위성 서비스 업체인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지난 5일 자 위성사진에 보이는 노란색 지대가 개성공단에서 알파벳 U자 모양으로 형성된 남쪽 도로 구간과 중간 지점 도로 등에 걸쳐 조성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이같이 추정했습니다.
다만 노란색 지대는 10일과 11일 사이 어느 시점부터 자취를 감췄고 어제(25일) 기준으로 개성공단 도로에선 노란색으로 된 구간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VOA는 북한이 10월을 전후해 평평한 길 위에 옥수수를 말리는 광경이 포착됐다는 점을 근거로 북한이 개성공단을 옥수수 등 곡식 건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개성공단은 남북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 가동을 시작했는데 지난 2016년 2월 우리 정부가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시험 등을 이유로 공단 가동 중단을 결정했고, 북한은 우리 측 자산에 대한 전면 동결을 선언했습니다.
취재기자: 최두희
AI 앵커: Y-GO
제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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