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간 충돌이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전쟁이 장기화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 크게 출렁였던 우리 증시와 환율도 여전히 불확실성의 파도 위에 놓여 있는데요,
경제부 연결해 월요일 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나연수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많이 떨어졌어요, 심란한 마음으로 주말 보내신 분들 많을 텐데, 월요일 아침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난주 낙폭이 워낙 컸던 탓인지,오늘은 우려만큼의 하락 출발은 아니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종가보다0.45% 내린 2,292.34에 개장했습니다.
지금은 2303.07에 머물러 있는데요.
2300선 위아래에서 낙폭을 거듭하는 모습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금요일 종가보다 0.16% 하락한 747.28로 출발했는데요.
지금은 754.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상전 개시를 선언하면서중동 리스크가 더 커진 상황이지만,지난주 주식시장이 크게 요동쳤던 만큼월요일 시장은 관망세로 문을 연 모습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35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달러 환율은 금요일 종가보다 0.8원 오른 1,356.7원에 개장해 지금은 1353.70에 닿아 있습니다.
밤사이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9월보다 둔화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조심스럽게 시작한 아침이군요.
이번 주 우리 증시와 환율에 영향을 미칠 이벤트들이 있습니까?
[기자]
네, 우선 11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가 있습니다.
미국의 정책금리가 결정되는 자리죠.
결과는 우리 시간으로 다음 달 1일, 오는 수요일에 나올 예정인데 금리 동결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고려하면 고금리 장기화는 길어질 것으로 보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메시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10월 고용보고서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강한 모습을 유지해왔는데, 고용 둔화가 빨라진다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도 크게 낮아질 전망입니다.
지난주 구글과 아마존의 실적이 엇갈리며 뉴욕증시에 이어 우리 시장에도 혼조세를 더했는데, 이번 주에는 미국 시가총액 1위인 애플 실적도 나옵니다.
무엇보다 불확실한 요소는 중동 상황이죠.
이스... (중략)
YTN 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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