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가족 5명, 오늘 라파국경 통과 명단에 포함"

가자지구에 머무는 외국인과 이중 국적자의 대피 이틀째인 현지시간 2일, 국경 통과 대상자 명단에 한국인 여성의 일가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가자 당국은 이날 오전 라파 검문소를 통한 대피가 허용된 외국인과 이중 국적자 596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40대 한국인 여성과 팔레스타인계 40대 남편, 이들의 자녀 3명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한국 국적자로 현지에서 오래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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