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시리아서 친이란 무장세력 공습…사상자 나온 듯
미군을 겨냥한 친이란 무장세력의 로켓 공격에 대응해 미군이 시리아에서 보복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연계된 세력들이 사용하는 시리아 동부기지에 대해 정밀 공습을 단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민병대원 일부가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시리아 내 미군기지가 로켓 공격을 받아 미군들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극단주의 이슬람국가, IS의 격퇴를 위해 시리아 등에 소수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는데,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이후 친이란 무장세력의 공격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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