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가자 인도적 교전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찬성 12표, 기권 3표로 이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결의안에는 인도주의적 교전 중단과 인질의 무조건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에는 군사행위 일시 중지 또는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네 차례 제출됐지만, 미국과 러시아 등의 거부권 행사로 번번이 부결됐습니다.
이후 협의 과정에서 휴전은 '교전 중단'으로, 요구한다는 표현은 '촉구한다'로 완화됐습니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테러 행위에 대한 규탄 등도 제외됐습니다.
윤석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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