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뒤늦게 드러난 일화 尹, 경기도지사 패배로 질책? / YTN

YTN news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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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국회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이준석 전 대표는 신당을 만드는 걸까요, 아니면 국민의힘으로 돌아갈 마음이 있는 걸까요. 어제 바로 왜 신당을 만들지 않느냐.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이 나오니까 이혼숙려기간을 비유로 들었거든요. 물론 어떤 분이 이걸 전달해 주었다 이러면서 얘기를 했는데요.

[김형주]
지금 찬바람이 불고 있죠. 기온이 내려가고 있죠. 밖에 찹니다.


날씨만 찬 게 아니라.

[김형주]
네. 실제적으로는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만들 때 상당히 큰... 하태경 의원에 의하면 30~40석을 뺏길 정도의 위기감을 느끼지만 이준석 대표의 신당이 그런다고 해서 성공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이런 얘기를 하죠. 내가 비대위원장을 한다면 120석 만들 수 있다. 아직까지 숙려기간이지만 재결합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고 있거든요. 다만 지금 현재는 밖에 텐트를 치기 위한 조직들이 돌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그것이 진짜 제대로 된 모양새를 갖출 것이냐. 그것도 이준석 전 대표가 보고 있을 것이고. 또 하나는 다른 사람이 이준석 대표를 보는, 국민의힘이 아닌 밖에서 당을 하겠다는 사람이 이준석 대표를 보는 싸늘한 시선. 그러니까 저 사람하고 같이 하려면 저 사람한테 전권을 다줘야 하는데 같이할 것이냐. 전부 다 노하는 상황이라고요. 차라리 유승민 의원하고 하지 이준석 대표하고 안 한다. 이게 솔직한 밖의 공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이준석, 유승민, 정태근, 박원석까지 조응천이나 이원욱까지를 합하는 큰 플랫폼 정당이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혼자서 나가는, 천아용인 같은 사람들만의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다.


생각보다 더 추울 거다. 이준석 전 대표, 그러면서 지난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과의 일화를 또 라디오에서 공개했는데요. 어제 인터뷰 발언 직접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전 대표 (1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 지난번에 지방선거 12:6으로 역대 타이기록을 세웠거든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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