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주 두 차례 연기했던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오늘 진행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상대로 조사한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오늘(21일) 오후 3시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지난달 27일부터 2주 동안 전국 의대별로 입학정원을 얼마나 늘릴지를 묻는 서류 조사를 진행해, 지난주 최종 정리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일부 학교에서 증원 규모를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어 불가피하게 두 차례 연기했다"며 "다만, 수요조사 전체 규모에 큰 변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수요조사에서 전국 의대들은 대부분 증원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규모를 취합하면 2025학년도에 2천7백 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지부는 2025학년도부터 2030학년도까지 전체 증원 수요를 발표하고, 향후 현장점검을 포함해 구체적인 일정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복지부와 교육부가 꾸린 의학교육점검반의 현장점검은 전국 의대 가운데 타당성 조사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만 이뤄질 예정입니다.
YTN 김혜은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12100003113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