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수립…다음달 확정
정부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에 대응하기 위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을 수립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4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5차 전략은 2030년까지 지구의 30% 이상을 보호지역으로 만들고 황폐해진 서식지를 30% 이상 복원한다는 등 23개 실천 목표를 담은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한국 현실에 맞게 수정한 겁니다.
2027년까지 자연환경 훼손지 조사를 실시하고 복원 우선순위를 정하고, 붉은귀거북 등 침입외래종을 2030년까지 50% 이하 수준으로 감소시킨다는 목표 등도 담겼습니다.
초안은 다음 달까지 국가생물다양성위원회 자문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나경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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