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앵커픽] 국회 본회의…'이동관 탄핵안' 정면충돌 外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가 뽑은 이시각 주요뉴스, 뉴스1번지 오늘의 앵커픽으로 시작합니다.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헌법재판소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되어야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그제(28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이동관 탄핵안' 정면충돌]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 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됐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민의힘은 본회의장 앞에서 내일까지 밤샘 연좌농성으로 맞선다는 계획입니다.

[인요한, 공관위원장 요구…김기현, 거절]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이 불출마 또는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는 요구를 담은 안건을 공식 의결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다며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에 추천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김기현 대표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윤대통령, 정책실 신설해 '3실장 체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정책실을 신설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신임 정책실장에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정책실장실 신설이 내각은 물론 당과도 협의ㆍ조정 기능을 강화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민생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승스님, 자화장으로 입적"…3일까지 조문]

대한불교조계종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이 소신공양, 즉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자화장을 통해 모든 종도들에게 경각심을 남기셨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다음 달 3일까지 조문과 분향을 받은 뒤 조계사에서 장례를 엄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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