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하버드·MIT 반유대주의 공식 조사 착수
미국 내에서 반유대주의와 관련한 대학 총장들의 모호한 답변 내용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화당 소속 버지니아 폭스 하원 교육위원장은 현지시간 7일 성명을 통해 "이번 주 초 하버드대, 펜실베이니아대, MIT 총장으로부터 청취한 증언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들 대학을 상대로 공식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소환장 발부 등 강제조치 가능성도 예고했습니다.
당시 청문회에서 총장들은 '유대인 학살' 등의 위협에 대해 "행동으로 옮겨지면 괴롭힘이 될 수 있다"라거나 '표현의 자유' 등을 거론해 거센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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