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엔대사 "북·러시아 군사장비 불법 거래 규탄"

황준국 주유엔 한국 대사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장비 불법 거래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사는 현지시간 15일, 소형무기를 주제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에서 불법 무기 거래가 전쟁과 국제범죄, 테러에 악용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사는 "유엔 제재는 국제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더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8월 초부터 러시아에 100만 발 이상의 포탄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민형 P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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