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황서연 앵커
■ 출연 :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 구성 :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연말이라 모임이 참 많죠. 이런 모임에서도 빠지지 않는 주제,바로 'MBTI'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24일, 멕시코의 한 매체도한국의 'MBTI' 열풍을 소개해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는 'MBTI'에 왜 이렇게 열광하고,또 그 결과는 얼마나 믿을 수 있는 걸까요? 연세대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와 함께 MBTI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요즘 처음 만나는 사람들끼리 MBTI 어떻게 되세요? 이게 인사말이잖아요. 교수님 MBTI 어떻게 되세요?
[이동귀]
많은 분 앞에서 얘기하기 그런데 저는 INFJ.
INFJ는 보통 예언자형이라고 분류가 되잖아요. 제가 찾아보니까 인프제는 완벽주의가 있고 감성적이면서 이성적인 편이다라고 하는데 실제 맞으세요?
[이동귀]
실제로 앵커는 어떤가요?
저는 ISFJ인데요. 오늘 MBTI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MBTI를 검사를 하고 어쨌든 한 번쯤은 들어본 말이 됐잖아요. MBTI라는 말 자체가. 이렇게 인기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됐는데 외신에서도 멕시코 한 언론에서도 이 열풍에 대해서 기사가 나왔다고요?
[이동귀]
멕시코의 일간지인데요. 지난 12월 24일 현지 기준으로 실제로 기사가 나왔는데 흥미롭게도 이렇게 얘기를 하네요. 한국 같은 나라에서는 MBTI가 친구나 파트너를 사귀는 중요한 요소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실제로 한국문화에 관심 많지만 이렇게 딱 집어서 MBTI를 얘기한 건 되게 독특한 그런 기사였습니다.
외신에서도 이렇게 주목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른바 과몰입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은 것 같거든요. 사람 간에 서로를 이해하는 하나의 도구가 될 정도인데 그러면 이 MBTI 검사가 언제, 어디서 시작된 거예요?
[이동귀]
시작된 건 상당히 오래됐어요. 한 1940년대에 만들어진 건데요. 원래 MBTI가 마이어, 브릭스라고 하는 모녀가 만든 거예요. 브릭스라고 하는 사람이 엄마고요. 마이어스가 딸인데 이게 심리학자 칼 부스타파 융이라는 사람이 만든 성격유형론 있었어요. 이걸 바탕으로 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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