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다음은 반도체?...부활 조짐 스멀스멀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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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생산 12.8% 급증…업황 회복 본격화 전망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관련 주가도 상승
"인공지능 열풍에 반도체 기업 실적 개선 유력"

■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주원 경제연구실장 현대경제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실장님, 이제 시선을 내년으로 주목해볼까 하는데 올해 증시시장에서는 이차전지가 선두였다면 내년에는 드디어 반도체의 부활이 있는 것 아니냐 이런 기대감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장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 실적 기대감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 더불어서 지난 12월 생산과 소비도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세요?

◆주원> 11월 산업활동동향이 어제 나왔었는데요. 전산업생산이 7월에 마이너스였다가 8월, 9월 그다음에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10월에 다시 마이너스가 나오고 어제 나왔던 11월에 다시 플러스로 전환이 됐는데 전산업생선을 플러스로 전환시킨 요인은 서비스업하고 제조업이 큰 축인데 서비스업은 마이너스였습니다. 제조업이 플러스가 나왔고요. 제조업이 플러스가 전월 대비 3.3%인데 반도체 산업이 12.8%입니다. 반도체가 제조업 경기를 끌었고. 그리고 최근에 수출 관련 지표를 보면 반도체 수출이 개선이 많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내년 만약에 넘어가서 생각한다면 자동차는 올해 상당히 좋았는데 자동차 시장은 점점 둔화되는 방향이 될 가능성. 내년 상반기에는 아무래도 미국 시장이 흔들리다 보니까. 유럽도 보조금이라든가 이런 게 철폐되고 자동차 시장이 둔화되는 흐름.

그러면 내년 들어가서는 시기는 제가 특정할 수는 없지만 자동차라든가 이차전지는 조금 주가 흐름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다시 치고 올라올 수 있지만. 그리고 자동차 같은 경우는 만약에 내년 12월에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되면 이차전지하고 전기자동차는 죽어버립니다. 되게 싫어하는 산업이거든요. 왜냐하면 내연기관차를 생산하는 자동차 기업이 고용이 더 많습니다. 그런 것을 생각할 때 트럼프가. 또 트럼프는 환경 쪽에 대해서는 안티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바이든 정부에서 했던 IRA 이런 것을 뒤집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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