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으로 우리나라 지하수도 최대 1m '출렁'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우리나라 지하수 수위가 최대 1m가량 출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하수환경연구센터에 따르면 일본 강진 이후 경북 문경 지하수 관측소에서 최대 107cm 수위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지하수 수위는 일본 강진 발생 3분 정도 뒤인 오후 4시 13분쯤부터 약 14분간 크게 출렁였고, 수위 변동은 3시간가량 지속됐습니다.
이는 일본 강진이 한반도 지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는 의미입니다.
김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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