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빅텐트 '꿈틀'...한동훈, 전국 광폭 행보 / YTN

YTN news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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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이후 제3지대 연합 정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대와 합당 과정에서 주도권 다툼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두 분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또 신당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 두 사람 사이의 연대 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낙연 전 대표가 먼저 손을 내미는 건가 싶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이낙연 전 대표의 인터뷰 내용 들어보셨는데요. 이낙연 전 대표는 세대통합 모델을 강조하고 있더라고요.

[최진]
그렇습니다. 일단 양쪽 연대는 시간 문제인데, 연대 방식은 상당히 다릅니다. 이준석 전 대표 같은 경우 느슨한 연대를 하자. 이낙연 전 대표는 단단한 연대를 하자. 말하자면 이준석 전 대표는 비례대표 따로 하고 지역구 따로 이렇게 하자라고 주장하지만 이낙연 전 총리 같은 경우는 결합을 하자, 완전히 하나로 신당 만들어서 합당을 해서 모든 비례나 지역구 같은 걸 다 함께 하자는 의미인데. 이낙연 대표가 먼저 제안했다는 건 아쉬운 입장이라는 거거든요. 이준석 전 대표 같은 경우 현재 신당 지지율이 좀 더 높게 나옵니다. 또 당원도 많이 몰려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시간이 가면 서로 팽팽할 거라고 봅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먼저 움직임을 시작했으니까요.

[최진]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 우여곡절을 넘고 양쪽이 결합한다면 상당히 시너지가 날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양쪽이 너무 많이 다릅니다. 달라도 너무 다르거든요, 색깔이. 연령, 세대, 지역기반, 수도권과 호남이라든지 여러 가지 것들이 상반되기 때문에 오히려 서로 합치면 상당히 보완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


세대뿐만 아니라 지역이나 여러 가지 다른 점들을 서로 보완해 줄 거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이낙연 전 대표 인터뷰에서 이 얘기도 재미있었어요. 이낙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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