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서울 마포을 출마 도전장…김경율 비대위원에게 듣는다


'조국 흑서'의 공동저자로 유명한 분이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분입니다.

어제는 서울 마포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오늘 1번지 초대석에서는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제,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히셨으니까 먼저 이 부분부터 여쭤보겠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 출마를 선언하셨는데, 본인이 직접 당에 마포을을 얘기하셨다면서요?

마포을 지역은 국민의힘에게는 험지로 꼽히는 지역인데요. 비례대표도 있고 다른 많은 지역구도 있는데, 굳이 마포을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한동훈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으로 인선되기 전에는 정치나 총선 출마에 대한 의사가 없었다고 들었는데, 마음을 바꾸신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제 직접 김경율 위원님의 마포을 출마를 거론한 것을 두고 밀어주기 아니냐 논란이 일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시스템 공천한다더니 무너진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하고 있어요?

어제 하신 마포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삼국지에서 나온 관우의 발언인데,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얘기신가요?

비대위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조국 흑서' 공동저자로 상당히 유명해지셨는데, 비대위원직을 수락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비대위원이 되신 이후에는 '김건희 리스크'라는 여섯글자를 언급해서 관심을 모으셨는데 사실상 여권에서는 처음 나온 발언이었습니다. 이 발언을 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공교롭게도 마포을 출마 선언을 하신 어제 유튜브 채널에서 했던 발언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로 주가조작보다 디올백 문제가 심각하다.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게 공개됐는데요. 위원님이 이 발언을 놓고 오늘 여러 정치인들의 해석이 쏟아지고 있어요?

국민들의 감정을 가라앉힐 수 있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식으로 사과가 이뤄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계신가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86 운동권 패권주의를 청산해야 한다는 것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대위 내부에서도 이런 논의가 있을 텐데 민주당에서는 운동권 정치가 어떤 문제냐고 반박하고 있거든요?

정치개혁 카드도 계속 꺼내 들고 있는데, 오늘은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법 추진을 5번째 카드로 제시했습니다. 비대위가 계속해서 정치개혁 카드를 내놓는 이유가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이제 총선 출마를 선언하셨으니까 김경율 국회의원 후보자가 생각하고 계획하는 '김경율만의 정치'는 어떤 것인지 말씀 듣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