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푸틴, 영하 날씨에 '얼음물 입수' 종교의식
올해 71세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9일 러시아 정교회 연례 의식인 얼음물 입수에 참여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이날 새벽 푸틴 대통령이 정교회 주현절 전통에 따라 얼음 구멍에 몸을 담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이 어디에서 행사에 참여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정교회에서 매년 1월19일은 아기 예수의 세례를 기념하는 주현절로, 많은 신자들이 얼음물에 몸을 담그는 전통을 지키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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