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86% "의대 증원 강행 시 단체행동"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강행할 경우, 파업 등 단체행동에 나서겠다는 전공의가 86%에 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수련병원 55곳이 자체적으로 전공의 약 4,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병원 55곳 중 27곳은 500병상 이상 규모이며, '서울 빅파이브' 병원 두 곳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협은 지난 2020년 정부가 의대 증원을 추진할 당시 파업에 나섰고, 결국 정부가 증원 계획을 접은 바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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