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노무현재단 관련 의혹 제기…한동훈 "이래서 모셔"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은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대통령 기념관 건축비용이 각각 평당 2,100만원과 1,660만원으로 과다하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
김 위원은 어제(1일) 당 회의에서 "문제를 제기했으나 유시민 당시 재단 이사장 등 책임 있는 민주당의 답변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은 "민주당은 명예훼손, 허위사실 적시로 제발 고소하라"며 "당 안팎에서 매일 사퇴 압력을 받고 있어서 언제 말을 마무리할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김 위원의 발언이 끝나자 "저런 것 하라고 모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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