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 재난문자 확대…지진 '시·군·구' 세분화
올해부터 극한호우와 지진 등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난문자 발송지역이 확대되고 보다 정교해집니다.
기상청은 작년 시범 운영된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는 올해부터 수도권에서 정식으로 운영하고, 광주와 전남 지역은 추가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이 50㎜, 3시간 강수량이 90㎜에 도달한 경우 발송됩니다.
10월부터는 지진재난문자가 시, 군, 구 단위로 세분화 됩니다.
기존 지진재난문자는 시, 도 단위로 발송돼 진동을 거의 느껴지지 않은 지역의 경우 불안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김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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